여기다 글을 쓰려면 이름을 밝히고, 자기 소개를 하고, 한글 맞춤법과 언어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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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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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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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부여된 이성의 능력=사고 할수 있는 능력이란게 너무나 불완전하고 제한적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 가 없다. 만약 신이 창조 하였다면 자기보다 더 낫게 창조하진 않았겠지만 이건 너무나도 완벽한 실패작인 것 같다. 개인사를 보나 인간의 역사를 보나... 자유 의지(완벽한 자유)가 인간에게 축복일수 도 있지만 어떤 인간에겐 저주 일수도 있다. 넓게 보면 이 세상 자체가 신의 놀이터고 우리는 별 볼일 없는 배역을 맡은 꼭두각시에 불과하다.. 제기랄... 어쩔수 없는 인간의 조건.. 영원히 풀릴것 같지 않은 이 간격들... 이 우주의 영원한 침묵이 날 침묵케 한다.. 왠지 넋두리 같이도 들리겠지만. 쏟아 내고 나니 약간은 낫네요.. ^^^^ 이것도 문학의 효능중 하나 겠죠.. 교수님??? 이 짧은 인생에서 이 유한한 머리로 뭘 얼마나 알수 있을까요?? 한편으로 모든게 다 부질 없어 보이지만 이 모든 조건들을 다 수용해야지 성숙한 인간이 되겠죠.. 정말로 어렵고도 풀리지 않는 인생?? 존재하지 말 았으면 더 좋았을 우리네 가련하 ㄴ인생들.. 교수님!! 자살이란 것도 신이 준 마지막 위안이 아닐까요?? 문학은 우리에게 약간의 위안은 되겠지만 결코 해결책이 될순 없다. 필요악인 진통제.. 그것이 문학의 정체가 아닐까요?? 아으!! 도대체 누가 날 존재하게 했는가?? 그 작자와 담판을 짓고 싶다.. 교수님! 저의 글을 고백조로 쓰다 보니 반어투가 되었습니다. 충분히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마지막 오늘 저의 질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존재하며 우리가 우리의 존재이유를 과연 규명할 수 있을까요??? 추운 날씨에 옥체 보존 하십시요.!! IP Address : 211.244.12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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