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글을 쓰려면 이름을 밝히고, 자기 소개를 하고, 한글 맞춤법과 언어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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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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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번 답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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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438번 질문에서 질문자가 교육에 관한 짧은 글(3)이 제목만 있고 내용이 없다고 하였고, 교수님께서는 437번 답변에서 파일을 열면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자는 (1),(2) 글은 잘 보이나, (3)번 글이 안 보인다라고 말한 것이고(즉 (3)번 문서파일 자체에 이상이 있다.), 교수님께서는 이 질문자가 교육에 관한 짧은 글(3)번 글만 클릭해 봤는데 ,그 글이 첨부파일로 되어 있는 줄 모르고 단순히 웹페이지 화면에 그 글이 없으니깐 '제목만 있고 내용이 안 보인다' 라고 한 줄 아시고, 답변에 '열면 글이 나옵니다'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육에 관한 짧은 글 (1),(2) 번은 파일을 열어보면 문제가 없이 아래하 한글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으나, (3)번 글은 그냥 빈 문서입니다. (3)번 문서 파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다시 확인해 주십시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말 교수님은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십니다. 저는 교수님의 학문세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습니다만, 업적 목록을 보니 정말 엄청난 양의 저서를 집필하셨습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놀랍습니다. 저는 그 많은 책 중에서 딱 한 권 읽었습니다. 독서, 학문, 문화 라는 문고판 책(서울대학교 출판부)이 그것입니다. 그 책의 '고전 문명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규보의 문조물, 김시습의 남염부주지, 박지원의 호질을 예로 드셨는데,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호질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문조물이나 남염부주지에 관하여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어던 기억이 납니다.(지금도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책을 폈으나,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잘 모르겠으니, 설명해 달라는 말은 아닙니다. 교수님^^ 제 스스로 해결해야 겠지요.) 더욱더 놀랐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연히 교수님께서 ebs에 출연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vod서비스를 이용해 그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거기서 이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8월 초에 여기 처음 들어와 보았는데,(오늘이 2번째 입니다.) 질의와 응답 코너를 보고 정말 정말 정말 놀랐습니다. 질문에 답변 하시는 모습에 말입니다. 그냥 시간이 펑펑 남아도는 사람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면야 가능할지도 모르는 일들을, 연구나 저술활동, 기타 등등으로 보나마나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실 분이 성심 성의껏 이렇게 홈페이지를 운영하신는 걸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그것도 학자들 끼리의 의사소통이 아닌, 일반인들과의 그것에 말입니다. 대한민국에 정성껏 매일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하시는 교수님이 얼마나 되는지는 저는 모르오나, 교수님이 행하시고 있는 이 일은 분명 일반인들의 상식, 통념을, 아니 교수님들의 그것을 깼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늘어만 가는 쓰레기 같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런 홈페이지를 발견할 때의 신선함이란 말로 다 표현 못 할 것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삶의 질이 높아졌다라는 표현은, 바로 이런 콘텐츠가 있음으로써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곳은 정말 빛나는 보석같은 공간입니다. 놀랍습니다. 정말 교수님의 시간관리 능력과 학문에 대한 열정은 정말 정말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학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저는 거침없이 조동일 선생님을 보라 하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다른 훌륭한 선생님도 계시지만, 조동일 교수님만 언급해도 대답은 충분히 되고 남습니다. 끝으로 이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바램이 있다면,(저는 국문학하고 하고는 거리도 멀고, 관심분야도 아닙니다만) 국문학에 관심있고 재능있는 분들이 책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문학의 아니 인문과학의 거목이신 교수님과 많이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키가 무럭무럭 자라 앞으로 우리 인문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시는 겁니다. 교수님! 건강 조심 하십시오. 그래야 더 오래 활동을 하실 것 아닙니까? 이런 공간 만들어 주셔서 여기 들리시는 모든 분들을 대표하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저는 여기까지 글을 쓰는 데도 머리가 아픕니다. 글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IP Address : 211.44.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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