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글을 쓰려면 이름을 밝히고, 자기 소개를 하고, 한글 맞춤법과 언어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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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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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학(시조/가사)의 주제별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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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조선후기 양반사회는 큰 변화를 겪에 되는데, 경화양반과 양촌 앙반의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면서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하게 됩니다. 다음 중에서 향촌양반들이 지은 작품에 나타난 특징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 어느 것인지 궁금합니다. 1. 군주에 대한 애정과 충의 2. 벌열계급에 대한 비판 3.영농에 대한 진솔한 생각 4. 祖先과 앞 시대에 대한 향수 저의 생각은 영농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나타낸 작품으로는 <농가구장>이나 <누항사>같은 류의 작품이 창작되면서 후기 사회의 변모된 모습을 작품속에 담았다고 생각됩니다. 군주에 대한 애정과 충의 혹은 앞 시대에 대한 향수는 당시 벼슬의 길이 막혀 있던 향촌양반들은 그러한 이념적 강화를 통해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일종의 합리화(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를 했다고 생각했으며 그런 작품의 예로는 속사미인곡 같은 류의 작품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작품의 저자가 향촌양반인지는 지식이 짧아 잘 모르겠습니다. 책에서 본 바에 의하면 시조 같은 경우에는 도시의 경우 18세기가 되면서 가객의 등장으로 사설시조가 등장하고 가곡창이 정비되는 등 연행 문화로서의 기능으로 분화되기도 합니다. 강호가도의 시조가 경물시조 등으로 분리되면서 전기에 가졌던 이념적인 세계관이 분리되기도 하는 것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향촌양반들은 서울과의 문화적 교류가 막혀 있던 상황에서 여전히 16세기, 즉 조선 중기의 시조 창작과 크게 다르게 변모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즉, 연시조가 여전히 창작되었고 사설시조류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조선 후기에 오면 제 생각으로는 향촌 양반들이 여전히 연군지사류의 작품을 창작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시의 시가의 경우 -장르를 상관하지 않고 그 주제별로 보았을 때, 군주에 대한 애정과 충의에 관련된 작품들은 거의 창작되지 않았는지요?? 또한 벌열계급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하고 있는 작품들은, 시조나 가사를 제외하고 전체 작품수 중에서 얼마만큼의 양을 차지하고 있는지요?? 혹시 당시의 작품들-시조든 가사든지 간에 향촌양반의 작품세계를 주제별로 다룬 논문이나 책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Address : 124.199.2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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