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 지방화 시대의 한국학 9권 학자의 생애 중 원효 편에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 98쪽에 보면,
"그 가운데 '중변'은 0이 1이고 1이 0인 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매개체 구실을 한다고 할 수 없으며, ..." 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0과 1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이 문장 자체의 뜻이 무엇인지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 또, 98쪽에서 둘째 단락에, 첫째 의미는 원효가 새롭게 부여했다고 한 부분이 있는데요. 하나와 둘이라는 개념이 개념이면서 실체인 이중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하신 97쪽의 의미로 이해해도 될까요?
3. 98쪽 셋째 단락에 "진속과 유무는 나가르주나가 말한 바이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나가르주나가 말한 바는 무엇인지요?
4. 98쪽 넷째 단락에서 유뮤, 진속, 일이, 중변의 순서를 바꾸었을 때 각각 나가르주나 또는 원효의 뜻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5. 98~99쪽에서 숫자 "2"가 나오는제요, (예를 들면 셋째 단락에서 "중변에서 말한 2의 대립이 일이뿐만 아니라 ... ") 그 숫자 2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一二의 2인지요? 만약 그 2 라면 0과 1의 관계와는 또 다르게 되는 것인지요?
98쪽 부분은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에서 발췌하셔서 그런 것이라면, 제가 그 책을 읽어야 할까요?
전공하는 학생이 아니라, 이해가 어려워, 질문이 잡다한 듯 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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