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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일

	<<우리 옛글의 놀라움, 여기 새로운 길이 있다,>> 416면, 지식산업사, 2021

첫말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높이 멀리 가까이 하나씩 첫째 李瀷, <頮槃銘>(회반명) 이익, <세숫대야> 李德懋, <君子有大怒>(군자유대로) 이덕무, <분노의 크기> 李齊賢, <息影菴硯銘>(식영암연명) 이제현, <벼루> 曺兢燮, <硯滴銘>(연적명) 조긍섭, <연적> 李齊賢, <猫箴>(묘잠) 이제현, <고양이> 柳希春, <讀書銘>(독서명) 유희춘, <독서> 任聖周, <杖銘>(장명) 임성주, <지팡이> 金元行, <不能容物者>(불능용물자) 김원행, <포용> 安鼎福, <足箴>(족잠) 안정복, <발> 權蹕, <梳銘>(소명) 권필, <빗> 李奎報, <樽銘>(준명) 이규보, <술병> 魏伯珪, <水自下>(수자하) 위백규, <물은 스스로 낮아> 李達衷, <惕若齋箴>(척약재잠) 이달충, <조심하는 마음> 成俔, <屨銘>(구명) 성현, <신발> 丁若鏞, <摺疊扇銘>(접첩선명) 정약용, <접부채> 申欽, <觀銘>(관명) 신흠, <철인과 아이> 李象靖, <心難執持>(심난집지) 이상정, <마음은 잡기 어려워> 柳成龍, <日傘銘>(일산명) , <일산> 李德懋, <螗琅>(당랑) 이덕무, <쇠똥구리> 金樂行, <自警箴>(자경잠) 김낙행, <경계> 姜世晃, <畵像自讚>(화상자찬) 강세황, <화상을 스스로 기린다> 李瀷, <鏡銘>(경명) 이익, <거울> 李瀷, <書架銘>(서가명) 이익, <책꽂이> 둘째 李奎報, <小硯銘>(소연명) 이규보, <작은 벼루> 朴仁範. <無㝵智國師影贊>(무애지국사영찬) 박인범, <스님의 높은 경지> 李詹, <畵像自贊>(화상자찬) 이첨, <화상을 스스로 기린다> 許穆, <百拙藏說>(백졸장설) 허목, <백 가지 졸렬함> 李瀷, <四友銘>(사우명) 이익, <네 벗> 黃玹, <松川硯銘>(송천연명) 황현, <송천 벼루> 張維, <小箴>(소잠) 장유, <작은 글> 金富軾, <興天寺鍾銘>(흥천사종명) 김부식, <흥천사 종> 許穆, <墨梅>(묵매) 허목, <먹으로 그린 매화> 任聖周, <與舍弟稺共>(여사제치공) 임성주, <아우에게> 許筠, <與西山老師>(여서산노사) 허균, <서산 노스님께> 李象靖, <書外別見>(서외별견) 이상정, <책 밖의 식견> 朴趾源, <與楚幘>(여초책) 박지원, <가시 망건 쓴 사람에게> 徐敬德, <無絃琴銘>(무현금명) 서경덕, <줄 없는 거문고> 安鼎福, <破啞器說>(파아기설) 안정복, <벙어리저금통> 李德懋, <鐵杵>(철저) 이덕무, <쇠공이> 魏伯珪, <冬栢實>(동백실) 위백규, <동백 열매> 申欽, <檢身篇>(검신편) 신흠, <허물> 張維, <支離子自贊>(지리자자찬) 장유, <지리한 녀석> 金正喜, <箴妄>(잠망) 김정희, <망상> 李恒福, <恥辱箴>(치욕잠) 이항복, <치욕> 셋째 戒膺, <食堂銘>(식당명) 계응, <식당에 붙인 글> 成渾, <祭友人文>(제우인문) 성혼, <친구 제문> 李穡, <答問>(답문) 이색, <물음에 답한다> 洪大容, <乾坤一草亭題詠小引>(건곤일초정제영소인) 홍대용, <하늘과 땅 사이의 초가 정자 하나> 李穡, <自儆箴>(자경잠) 이색, <스스로 경계하다> 崔致遠, <寒食祭陣亡將士>(한식제진망장사) 최치원, <전몰한 장병들에게> 李穡, <觀物齋贊>(관물재찬) 이색, <살펴서 아는 방법> 曺好益, <射說>(사설) 조호익, <활쏘기> 金壽恒, <殤兒七龍壙誌>(상아칠룡광지) 김수항, <어린 아들을 묻으며> 金時習, <環堵銘>(환도명) 김시습, <담을 두르고> 崔漢綺, <物我互觀>(물아호관) 최한기, <물과 내가 서로 본다> 黃俊良, <鋤銘>(서명) 황준량, <호미> 崔漢綺, <禽獸有敎>(금수유교) 최한기, <짐승도 가르침이 있다> 李奎報, <理屋說>(이옥설) 이규보, <집수리> 李詹, <雙梅堂銘>(쌍매당명) 이첨, <쌍매당> 鄭道傳, <竹窓銘>(죽창명) 정도전, <대나무 창> 李奎報, <接菓記>(접과기) 이규보, <과일 나무 접붙이기> 尹愭, <自作誄文>(자작뇌문) 윤기, <자작 추도사> 許筠, <睡箴>(수잠) 허균, <잠> 넷째 丁若鏞, <曺神仙傳>(조신선전) 정약용, <조신선전> 權近, <月江記>(월강기) 권근, <달과 강 시비> 許穆, <伴鷗亭記在臨津下>(반구정기 재임진하) 허목, <임진강변 반구정> 尹愭, <剛柔說>(강유설) 윤기, <강한 것과 부드러운 것> 義天, <祭芬皇寺曉聖文>(제분황사효성문) 의천, <분황사 원효성사 제문> 金昌協, <雜器銘>(잡기명) 김창협, <이런 저런 기물> 金萬重, <本地風光>(본지풍광) 김만중, <진실의 모습> 李鈺, <蟲之樂>(충지락) 이옥, <작은 벌레의 즐거움> 崔漢綺, <除袪不通>(제거불통) 최한기, <불통 제거> 丁若鏞, <沙村書室記>(사촌서실기) 정약용, <궁벽한 곳의 서당> 다섯째 李建昌, <見山堂記>(견산당기) 이건창, <산을 바라보는 집> 權近, <舟翁說>(주옹설) 권근, <늙은 사공> 李山海, <雲住寺記>(운주사기) 이산해, <운주사> 張維, <筆說>(필설) 장유, <붓 이야기> 李奎報, <答石問>(답석문) 이규보, <돌에게 대합한다> 金昌協, <贈西僧玄素序>(증서승현소서) 김창협, <관서 승려 현소에게> 朴趾源, <孔雀舘文稿自序>(공작관문고자서) 박지원, <글쓰기> 成侃, <慵夫傳>(용부전) 성간, <게으름뱅이> 여섯째 金樂行, <織席說>(직석설) 김낙행, <자리 짜기> 李穀, <小圃記>(소포기) 이곡, <작은 밭> 李建昌, <兪叟墓誌銘>(유수묘지명) 이건창, <신 삼는 늙은이의 죽음> 朴趾源, <百尺梧桐閣記>(백척오동각기) 박지원, <백 척 오동 전각> 李奎報, <問造物>(문조물) 이규보, <조물주에게 묻는다> 張維, <海莊精舍記>(해장정사기) 장유, <농민과 함께> 모아서 글은 왜 쓰는가?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마음을 잡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람이라야 훌륭한가? 높고 강하면 자랑스러운가? 어떻게 탐구해야 하는가? 덧붙이는 논의 끝말 필자 소개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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