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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진

	벼슬관련 시조에 관해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은진 이라고 합니다. 시조에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시조들 중에 , 벼슬을 하지 말고 강호에 머물에 청산과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해 노래한 시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는 양반에게 주어진 직업은 거의 관리로 나아가는 것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물론 강호에 머물며 안빈낙도 하는 것도 좋지만, 실질적인 마음은 그게 아니었으리라고도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찾아보니 충군과 관련지어 그 마음을 노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는데요, 벼슬을 하고 싶다는 것은 곧 임금을 곁에서 모시고 싶은 것이기에 강호에 대한 노래 만큼 충군에 대한 노래도 많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궁금한 것은 보다 직접적으로 벼슬에 관련된 마음을 노래한 시조가 없을까 하는 것입니다. 있다면 어떤 마음을 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응답부탁드립니다.. ^^* IP Address : 203.252.145.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