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글을 쓰려면 이름을 밝히고, 자기 소개를 하고, 한글 맞춤법과 언어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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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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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zo3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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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설화'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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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에는 교수님의 저서 중에서 '독서, 학문, 문화'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 85쪽 하단에 '고려장설화'을 간단하게 언급을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쓰셨던 의도와는 엇나간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국문학과 무관한 학생이라 문학에 대해 언급할 만한 처지는 못 되지만 고려장설화에 대해서는 저 역시 어렸을 때에 이야기 책 등을 통하여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언제, 어디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고려장은 고려 시대의 풍습이 아니다.' 라는 글을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그래, 뭔가가 이상하긴 했었지..' 그러고 말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다시 교수님의 글을 읽고, '고려장'이라는 명칭을 다시 접하다 보니 또 의문이 들어서 네이버(naver) 검색엔진을 통하여 고려장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그런 뒤 이 설화가 고려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 일제치하 시대 때 부터라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알아본 것이 맞는 것이라면 이 설화에 대한 이름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터키탕'이라는 명칭의 사용에 관하여 터키 정부에서 강력한 항의를 표한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결국 그 명칭은 사라진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와 같이 이 고려장이라는 이름이 잘못 되었다면 바로 잡아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맞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는 어떤 것인지 자못 궁금해져서 죄송스럽게도 이렇게 교수님을 귀찮게 합니다. 혹시나마 뒷 북(?)이라면 간단한 언급이라도 부탁 드려보겠습니다. 교수님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IP Address : 203.244.18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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