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글을 쓰려면 이름을 밝히고, 자기 소개를 하고, 한글 맞춤법과 언어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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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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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조동일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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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부산의 모 대학에서 국어교육과를 복수전공 하고 있는 학생인데, 시험에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이렇게 교수님의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짤막하게 나마 교수님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쁩니다 저는 지금 <국문학 개론> 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는데, 한 글자, 하나의 문학작품에 대해 여러가지 견해차이가 생기는 걸 보면서 자신이 주장하는 이론에는 명확한 근거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걸 매번 느끼곤 합니다. 아무튼 이런 공간을 발견하게 되서 진심으로 너무나도 기쁘고, 앞으로도 자주 들려서 궁금한점이 있으면 마음껏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저희 과 교수님께서는 고대가요의 구지가나, 향가에서 주술적인 성격(도솔가 등)을 가지고 있는 작품에는 일정한 원리가 숨어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오행의 요소에 바탕을 둔 상생, 상극의 논리를 통해 문학작품을 새롭게 해석하기도 하십니다.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해석이라 참신하기도 하고, 주술적인 성격을 가진 작품이라면 그 안에 분명히 어떠한 원리가 들어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도 믿음도 갑니다. 물론, 도식적으로 문학을 해석하는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꽤 참신하다고 생각되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꺠어있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IP Address : 122.254.16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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